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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새로운 사랑 찾았다'…상대는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

뉴스스포츠

'우즈, 새로운 사랑 찾았다'…상대는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

2025-03-14 15:57:23



열애설이 불거진 타이거 우즈와 버네사 트럼프 [피플 공식홈페이지 캡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오늘(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버네사 트럼프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했다"면서 "버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두 사람의 열애에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모두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고 버네사의 딸인 카이 트럼프는 골프 선수 활동을 한다"면서 "우즈와 버네사, 카이가 지난달 플로리다주 대회 때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와 카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벤저민 고교 동문이고,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동반 출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이 깊은 우즈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라운드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한편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200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고, 2018년 이혼했습니다.

우즈도 2010년 이혼한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사이에 남매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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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