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특정 장소에 통합버스를 집결시켜 점검하는 기존 방식에 더해 지역을 2∼3개로 나눠 점검하는 권역 방식을 추가 도입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5년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계획' 등을 상정·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특수학교 통학버스입니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총 18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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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