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에서 1,561억원을 모집하며 발행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지난달보다 1,056억원 증가해 당초 계획한 1,2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초과 청약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특히 새로 출시한 5년물 600억원 모집에 1,561억원이 몰리며 전체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5년물 배정 금액을 790억원으로 늘리고, 초과된 361억원은 환불 조치할 예정입니다.

10년물 500억원 모집에는 353억원이 청약돼 전액 배정하며, 20년물 100억원 모집에는 79억원이 몰려 57억원을 배정할 계획입니다.

청약 건수는 8,444건으로 전월보다 2,516건 늘었습니다.

이 중 5년물 청약 건수가 3,67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년물 3,232건, 20년물 1,53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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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