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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탄핵 어려울 것…조기대선 땐 정치적 내전"

뉴스정치

홍준표 "尹 탄핵 어려울 것…조기대선 땐 정치적 내전"

2025-03-19 21:45:24



(사진=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에 대해 "내가 보기엔 (윤 대통령의) 탄핵이 어려울 것 같다. 헌법재판소에서 합의가 안 될 거다"라고 전망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9일) 서울대에서 열린 대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정치개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늘 대답 못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상황이 달라진 듯하다며 "지금 헌재 구조가 좌파 네 명, 우파 네 명이다. 우파 (재판관) 두 명이 (인용으로) 넘어가야 탄핵이 된다. 그런데 그 두 명이 쉽게 넘어갈 수 있겠나"라고 되물었습니다.

탄핵 이후 정국에 대해선 "탄핵이 인용되면 나라가 조용하고, 기각되면 조용할 것인가"라며 "둘 다 아니라고 본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상의 대선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해야 하는데, 이번 대선은 내전 상황에서 치르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헌 방안으로는 '국회 양원제'와 '정·부통령제'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단원제로는 (국회가) 극렬한 대립 양상을 보일 때 문제 해결 방법이 없다. 그래서 양원제로, 하원에서 분쟁이 있으면 그 조정을 상원에서 하는 미국식 양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통령제를 채택해, (대통령 부재 시엔) 부통령이 대행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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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