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의 통화정책 경로, 미국 관세정책, 중동·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위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재는 오늘(20일) 미 연준 정례회의 관련 '시장상황 점검 회의'에서 "결과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유 부총재는 "대외 리스크 요인이 국내 정치·경제 상황과 맞물리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움직임을 계속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 연준은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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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