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달걀 투척'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서로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 표현 방식은 언제나 평화로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대행은 오늘(20일) "정부는 이번 일이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무겁게 보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철저히 수사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 시위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원내부대표단, 법사위원들과 함께 헌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도중 누군가 던진 날달걀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용의자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