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2시 45분쯤 경남 사천시 곤명면에 산불이 나 오후 6시 45분 기준 진화율이 85%라고 산림당국이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진화차량 24대와 인력 540여명을 투입해 야간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산불 현장 인근에 진화헬기 14대를 계류해 다음날 일출과 동시에 투입해 야간 동안의 산불 확산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산림당국은 암자에서 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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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