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력 분석차 대만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류 감독은 대표팀 감독 취임 후 첫 공식 활동으로 대만, 니카라과,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이 출전하는 2026 WBC 예선전을 관전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2025.2.20 superdoo82@yna.co.kr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이 확정됐습니다.

강인권 전 NC 감독이 수석·배터리 코치로, 김원형 전 SSG 감독은 투수 코치로 각각 선임됐습니다.

또 이동욱 전 NC 감독은 수비 코치, 최원호 전 한화 감독은 퀄리티 컨트롤 코치를 맡게 됐습니다.

여기에 현역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진영 삼성 타격 코치와 김재걸 한화 작전 코치가 각각 타격과 작전·주루 코치로 합류합니다.

KBO는 "현장감 유지와 전력 분석 강화, 선수와 소통 능력에 중점을 두고 중량감 있는 인사들로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팀 코치진은 국내 선수 파악과 해외 리그 전력 분석 등을 통해 대회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