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밤 10시 쯤, 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밤 11시 17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차량 66대와 인력 170여 명이 투입돼 화재 진압 중으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주민들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대구시도 연기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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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