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22일 ) 경상남도 산청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인명과 시설 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최 대행은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기관이 협력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최 대행은 산불 진화 대원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도 특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 대피시설 내 구호 물품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이 주민의 요청 사항에 빠르게 대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대행은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21일) 오후 3시 26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올해 첫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건조한 대기와 강풍 등 기상 상황과 험한 지형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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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