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오늘(22일)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AI가 지배하는 시대도 소수가 부를 독점할 가능성이 높다"며 "혜택과 이익을 최대한 많은 이들이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AI 산업에 대한 공공의 투자 참여를 말했다가 공산주의자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라리 작가는 "제가 경제학자가 아니어서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결국 정부가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봤을 때 정부가 반드시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AI를 주제로 100여 분간 대담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유발 하라리와 AI 주제로 대담(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이스라엘의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 전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2025.3.22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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