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한 날씨 속에 대형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달 4월에도 산불 발생 위험이 다소 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산불예측분석센터는 상대습도와 바람, 토양수분과 강수량 등의 기상 빅데이터와 수치 예보자료를 분석한 장기예보 알고리즘을 활용해 4월 산불 발생 위험 정도를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39년 기간 대비 4월 산불위험도는 상위 백분율 35.9%로 전국적으로 '다소 높음' 단계가 예측됐습니다.
이는 과거 39년 분석자료 중 14번째에 해당하는 위험도로,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발생 위험 장기(1개월) 예측 결과는 상위 백분율(%)에 따라 매우 높음-높음-다소 높음-낮음 등 총 4단계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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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