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3일)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고와 관련해 시민 이동을 돕고자 대체버스 총 11대를 투입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구간에 오전 11시 15분부터 대체버스 4대를 우선 투입했으며 7대를 추가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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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하차 위치는 ▲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합정역 1번 출구 ▲ 당산역 2번 출구 ▲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 ▲ 문래역 3번 출구 ▲ 신도림역 1번 출구 ▲ 대림역 3번 출구 ▲ 구로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 신대방역 1번 출구 ▲ 신림역 1번 출구 ▲ 봉천역 3번 출구 ▲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입니다.

공사는 "사고 수습 완료 시점이 불분명해 열차 정상 운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하철 이용을 불편하게 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운행 중단 구간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최대한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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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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