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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총리 직무 복귀 환영…경제 정상화 시급"

뉴스사회

오세훈 "한총리 직무 복귀 환영…경제 정상화 시급"

2025-03-24 11:45:20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가 기각된 데 대해 "한 총리의 직무 복귀를 환영한다"며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4일) 페이스북에 '무모한 탄핵 87일, 경제 정상화가 시급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한 총리가 직무 정지된 87일 동안 우리 경제는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하락, 특히 생산과 투자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 시간 필요했던 추경 편성과 대미 경제 외교는 중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발 관세 태풍까지 몰아치는 위기 상황에서 한 총리 복귀로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제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을 편성하고, 미국통으로서 그간 단절된 대미 경제외교를 즉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야당을 겨냥해 "탄핵을 정치 흥정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국가 이미지 손상의 책임은 무정부, 무사법, 입법 독재를 꿈꾸던 이재명 대표에게 있다"면서 "이 대표는 국정마비 혼란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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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