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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들, 한총리 복귀에 "헌재 판단 존중…마은혁 임명해야"

뉴스정치

야권 잠룡들, 한총리 복귀에 "헌재 판단 존중…마은혁 임명해야"

2025-03-24 14:42:48



[자료: 연합뉴스]


야권 잠룡들은 오늘(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 복귀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헌재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헌법 위반 책임까지 면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회가 추천한 재판관을 속히 임명해 헌재가 온전히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역시 SNS를 통해 헌재의 결정을 놓고 "윤석열(대통령)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 안정 조치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외교 공백 해소와 신속한 추경을 강조하면서 "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전 의원 역시 SNS에 "헌재의 고심어린 결단 승복한다"면서도 한 대행을 향해 "헌법재판소가 다수 의견으로 위헌·위법임을 인정한 마은혁 임명을 늦추지 말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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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