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7일)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인해, 모두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6명,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22명입니다.
또 3만 7,185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1만 6천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택과 공장 사찰 등 시설물 325곳이 피해를 입었고 산림 피해 면적은 3만 6천 헥타르로 역대 최대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산불 진화율은 경남 산청하동이 77%, 경북 의성 54%, 안동 52%, 영덕 10%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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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