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전국에서 총 3만3,814가구 규모의 분양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단 한 건의 분양도 계획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6개 단지 3만3,814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2만4,265가구(71.8%)를 차지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번달 4,040가구보다 6배 이상, 지난해 같은 달(1만1,963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844가구(44.7%), 지방이 1만3,421가구(55.3%)였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8,143가구(10개 단지), 부산 4,514가구(6개 단지), 경북 4,157가구(3개 단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등이 있습니다.
공공분양으로는 경기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1,115가구 일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아테라’(1,025가구)가 포함됐습니다.
리얼투데이는 건설사들이 분양 시점을 조정하다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분양정보 #아파트분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