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은 2025시즌 개막전을 하루 앞둔 오늘(27일) 26명의 개막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포함해 총 4명의 외야수를 선정했는데, 이정후는 개막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할 전망입니다.
또 지난해 마이너리그를 전전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활약을 앞세워 외야수 명단 6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루 스펜스 호위츠가 부상자 명단에 들면서, 남아있던 야수 14명 중 13명이 그대로 개막전 명단에 진입했습니다.
배지환의 개막전 출전은 2년 만으로, 주전이 아닌 후보 선수로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일(28일) 새벽 신시내티와,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와 원정으로 개막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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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