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일대에서 재난 심리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마음안심버스는 산불로 피해를 본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과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됩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심리지원 KIT 제공, 재난 상황 시 예방법과 대처법 안내 및 책자 배부 등 재난심리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스크리닝과 평가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재난심리지원 관련 문의 및 지원 요청은 센터 홈페이지(www.ujcmhc.or.kr) 또는 전화(052-262-1148)로 하면 됩니다.
울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을 겪은 주민들과 재난 대응에 노력한 인력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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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