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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헌재 주변 학교 '통학안전대책반' 확대 운영

뉴스사회

서울시교육청, 헌재 주변 학교 '통학안전대책반' 확대 운영

2025-03-27 13:28:51



서울시교육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주변의 집회 시위 장기화로 인근 학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통학안전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탄핵심판 집회가 3개월 이상 지속되어 인근 학교 피해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통학 안전이 위협 받고 집회 소음에 따른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다라 시 교육청은 헌재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11개교 주변을 5개 중점 장소로 지정해 오늘(27일)부터 매일 20명의 통학안전대책반을 배치·투입합니다.

5개 중점장소는 △교동초, 경운학교 △운현유, 운현초 △ 재동유, 재동초, 대동세무고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 등입니다.

교육청 직원 2인 1조로 구성된 통학안전대책반은 등교시간(07:30~09:30)과 하교시간(13:30~16:30)에 학교 정문과 주요 통학로에서 등하교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 #헌법재판소 #윤석열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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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