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기존 350개에서 796개로 늘어납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내일(31일)부터 코스피 시장 종목 180개, 코스닥 시장 종목 270개가 매매 체결 가능 종목에 추가됩니다.
앞서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4일 출범 후 거래 가능한 종목을 10개 → 110개 → 350개로 단계별 확대를 해왔습니다.
5주차인 내일부터는 당초 거래 종목이 800개였지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 앱클론, 이오플로우, HLB생명과학 등 4개 종목이 빠졌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종목 중 가장 덩치가 큰 종목은 HD현대마린솔루션입니다.
시가총액 2조원 이상인 현대오토에버, 시프트업, 이수페타시스, SK가스, 아시아나항공 등도 넥스트레이드에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일부터는 넥스트레이드의 대량·바스켓 매매도 시작됩니다.
대량매매는 5천만원 이상, 바스켓 매매는 5종목·2억원 이상의 주식을 당사자끼리 합의한 가격으로 장내 거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내일부터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프리, 에프터 마켓에 우선 참여한 후 추구 정규시장 참여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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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