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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안재현, WTT 첸나이 남자 복식 우승…신유빈-유한나는 준우승

뉴스스포츠

임종훈-안재현, WTT 첸나이 남자 복식 우승…신유빈-유한나는 준우승

2025-03-30 10:51:47



[연합뉴스 자료 사진]


남자 탁구 '황금 콤비' 임종훈-안재현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첸나이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 조를 3-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아시아선수권에서 32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두 사람은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선 신유빈-유한나 조가 일본 조에 2-3으로 역전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의 태극마크 반납 이후 유한나와 새로 짝을 이뤄 나선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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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