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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 4월 일시 중단…등산객 안전 ․ 대형산불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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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 4월 일시 중단…등산객 안전 ․ 대형산불 예방

2025-03-31 11:18:41



울산시 울주군이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사진은 간월산에서 촬영한 등반 모습.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최근 잇따르는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22일 온양, 25일 언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994㏊가 소실되고, 주택과 창고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보았습니다.

의성과 산청 등 경상도 지역 곳곳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산불을 예방하고,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의 모바일 앱 인증 기능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산행 중 모바일 앱에서 인증 사진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울주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등산객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모바일 앱 인증을 일시 중단하니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울주군이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은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해발 1천m가 넘는 명산을 등반하고 인증을 받는 참여형 산악 프로그램입니다. 국민 건강 증진과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활발히 운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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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