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물 배달을 하던 50대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20분쯤 물관리사업소 소속 50대 A 씨가 지품면 오천리 한 도로에서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포항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지난 25일 영덕으로 번지자 A씨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 물을 공급하며 현장을 지원했습니다.
영덕군 관계자는 " A 씨는 산불 발생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피해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 했다"며 "현재는 시술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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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