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국내 금값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 돈(3.75g) 가격이 나흘 연속 올라 오늘(1일) 64만6천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새 10.6%,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55.2% 급등한 수준입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1.11%) 상승한 15만650원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금 선물 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 ETF는 일주일 새 수익률이 7.30%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금값 상승은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일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금 현물은 온스당 3,16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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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