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오늘(1일) 골드바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두 시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에서 공급받는 1kg 중량의 골드바를 영업점 등을 통해 다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 금 시세 상승과 골드바 수요 급증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18일부터, 우리은행은 같은 달 14일부터 각각 골드바 판매를 전면 중단해왔습니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사정에 맞게 골드바 판매를 계속해왔습니다.

현재 신한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g, 3.75g, 37.5g 골드바와 귀금속 제품 생산업체인 LS MnM의 10g, 100g, 1kg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kg짜리 골드바를 판매 중이고, NH농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3.75g, 10g, 100g, 1kg 골드바와 삼성금거래소의 37.5g, 187.5g, 375g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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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