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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단체 "실제 수강률 3%대에 불과"…수업 거부 투쟁 현실화

뉴스사회

의대생 단체 "실제 수강률 3%대에 불과"…수업 거부 투쟁 현실화

2025-04-02 11:44:56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제공]


대다수 의대생이 복학했지만, 실제로 수업을 듣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의대 학생단체가 주장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오늘(2일) 전국 15개 의대생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실제 수업을 듣는 학생은 3.87%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이번 자료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 결과이며,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수강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가천대로, 245명 중 1명만 수업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협은 "협회의 방향성이 투쟁으로 수렴되었다"며 "각 학교에서는 대의원의 안내를 잘 따라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대생 전원 복귀 관련 기사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학생들이 가득 찬 교실 사진은 보이지 않는다"며 "의미 있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정한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학생의 복귀율이 96.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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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