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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뉴스경제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2025-04-02 13:17:39



[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31일(월)부터 폐암센터 7A, 7B병동(각 43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개소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립암센터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은 기존 328개에서 86개 증가한 총 414개로 확대됐습니다. 이는 전체 536개 병상의 약 77%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환자의 간호와 일상 돌봄을 전담하는 병동입니다. 이번 폐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를 통해 폐암 환자들은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간호를 24시간 지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환자 중심의 돌봄 환경이 조성되고, 가족들의 간병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호자 상주 없이도 질 높은 입원 치료가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향상되며, 가족들은 간병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 정착과 국민의 간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립암센터가 앞장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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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