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서발전 노사,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울주군 등에 전달

뉴스사회

동서발전 노사,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울주군 등에 전달

2025-04-02 17:15:56



동서발전 노사가 2일 울주군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이순걸 울주군수, 오른쪽에서 두 번째 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울주군 제공]


임직원들 영덕서 피해복구 봉사 활동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울주군과 경북에 각각 1억원씩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한국동서발전 노사는 오늘(2일) 회사창립 2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본사 소재지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성금 8,500만 원과 회사 재원 1,500만 원을 합쳐 총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에 전달했습니다.

또 대규모 피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이번 산불 피해 복구에 총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풍력발전 사업 지역이자 피해가 극심한 영덕 등에는 임직원이 직접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겪고 계신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봉사활동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