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의 상호관세 충격 여파로 2,440선 밑에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3일) 전장 대비 2.73% 내린 2,437.43에 개장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물량에 지수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2.06% 내린 670.75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471원에 개장했습니다.

이날 증시의 약세는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를 강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모든 한국산 수입품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호관세 #환율 #개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