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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정우영,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전망

뉴스스포츠

분데스리가 정우영,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전망

2025-04-03 11:13:44



발목 부상을 당한 정우영 [우니온 베를린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중인 정우영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 마감 위기에 처했습니다.

정우영은 지난달 30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전반 8분 만에 발목을 다쳐 교체됐습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정우영은 발목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4~6주 가량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우영은 지난 여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던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이적 후 23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해 완전 이적이 언급되는 시점이었으나 부상 악재로 거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빌트는 시즌이 종료되는 5월 내 복귀가 어려워진 정우영이 우니온 베를린과 동행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완전 이적 내지 임대 연장이 어려울 경우, 정우영은 원소속팀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하게 됩니다. 정우영과 슈투트가르트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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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