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는 3일 오후 4시부터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역사 출구 전체를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파밀집에 대비한 경찰의 무정차통과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된 4일까지 무정차 통과·출구 폐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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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