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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 피해 4개 시·군에 긴급 복구비 83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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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 피해 4개 시·군에 긴급 복구비 83억 원 지원

2025-04-03 17:11:02



(산청=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인 지난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 주택이 검게 타 있다. 2025.3.23 handbrother@yna.co.kr


경남도가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산청·하동군, 김해시, 창녕군 등 4개 시·군에 긴급 복구비로 83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 가운데 43억 원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남도가 정부에 신청해 받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입니다.

피해가 가장 큰 산청군에 22억 원, 하동군에 13억 원, 창녕군에 5억 원, 김해시에 3억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나머지 40억 원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경남도가 각 피해 시·군에 교부합니다.

산청군과 하동군, 김해시에 각 10억 원을 지원해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 구입, 공공시설 복구 등에 쓰도록 합니다.

또,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창녕군에도 10억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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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