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은 오늘(4일) 오전 미국 상호관세 충격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급락 출발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시작해 한때 1,448.5원까지 내려갔다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오전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는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4%, 나스닥 종합지수는 5.97%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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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