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헌재 재판관들 주말 휴식…10일 박성재 탄핵심판 결론 가능성

뉴스사회

헌재 재판관들 주말 휴식…10일 박성재 탄핵심판 결론 가능성

2025-04-05 15:47:35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주말 사이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남은 사건 선고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헌재는 오는 10일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 등 일반 사건을 선고할 예정으으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 퇴임을 앞두고 심리가 마무리된 사건들을 매듭짓습니다. 두 재판관 퇴임일은 이달 18일입니다.

변론종결 뒤 선고만 앞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사건도 10일에 함께 결론 낼 가능성이 큽니다.

박 장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지 않고 이튿날 계엄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12월 12일 탄핵 소추됐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위해 자리에 착석해 있다.

왼쪽부터 정계선, 김복형, 정정미, 이미선, 문형배, 김형두, 정형식, 조한창 헌재 재판관. 2025.4.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헌재 #문형배 #탄핵심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