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일 오후 3시 당 중진의원들을 소집했습니다. 의원총회 한 시간 전 중진들과 만나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5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4선 이상 의원들과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내 통합 문제, 조기 대선을 위한 경선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권 위원장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제 거취를 논의해달라"고 요청한 만큼 지도부의 거취도 함께 이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의 조경태 의원은 "지금 지도부가 원만한 당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고 싶다"라고 연합뉴스TV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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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