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스케일업 팁스(일반형) 기업 지원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스케일업 팁스는 본격적인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운영사로부터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을 3년간 최대 12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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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는 모태펀드에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최대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트랙을 세분화해 스케일업 팁스를 일반형과 글로벌 트랙으로 구분했습니다.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기업에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이 강화된 만큼 일정액 이상의 해외투자 유치 등 일반형보다 강화된 요건이 주어집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반형 과제는 102개로, 초격차 10대 분야,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 탄소중립분야 등 전략기술 기반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횝입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전략분야의 R&D 수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24개 운영사 컨소시엄 중 해당 분야의 발굴 실적과 R&D 지원역량이 뛰어난 운영사를 '특화 운영사'로 지정하는데, 운영사별로 기업의 R&D 수행을 지원할 전담 코디네이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컨소시엄 구성의 추가·변경도 가능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안내되고,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나 전담 부서에 직접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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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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