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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국제마라톤대회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재개

뉴스정치

북한, 평양 국제마라톤대회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재개

2025-04-07 08:33:59

6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평양국제마라톤대회가 6년 만에 재개됐다. [출처=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대회를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6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기념해 대회가 진행됐다며 개막식·폐막식과 경기 종목, 수상자 등을 소개했습니다.

1981년부터 매년 4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 즈음에 열렸던 평양국제마라톤대회는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북한이 국경을 닫으면서 중단됐습니다.

지난해 재개하려했지만 돌연 중단된 뒤 올해 6년 만에 다시 열렸고 중국과 루마니아, 에티오피아 등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2월 말에도 단체 관광을 재개하려 했지만 중단했던 북한이 이번 국제대회를 시작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을 활발하게 진행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북한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외국인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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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