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여파로 인해 오늘(7일) 한국 증시의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에서 대형주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1% 떨어진 5만4,300원입니다.
SK하이닉스의 낙폭은 더 커, 5.27% 내린 17만2,600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31만9,500원, -2.89%), 삼성바이오로직스(104만8천원, -1.96%), 현대차(18만4,600원, -3.75%), 셀트리온(16만8,400원, -3.16%), 기아(8만6,800원 -3.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69만4천원, -1.14%)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는 9일로 예정된 '보편·상호 관세' 시행이 연기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관세 부과) 연기는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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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