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전한길 "'윤 어게인' 지지…개헌으로 헌재 가루 되도록 할 것"

뉴스사회

전한길 "'윤 어게인' 지지…개헌으로 헌재 가루 되도록 할 것"

2025-04-08 11:01:10



[유튜브 '전한길뉴스'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개헌을 통해 헌재를 가루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내용상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헌법적 테두리 안에서 끝까지 저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임명직 공무원이 선출직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파면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반하는 행위”라며, 이번 헌재 결정은 헌법재판관의 정치적 성향이 반영된 판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보편적 가치에 부합되므로 결국에는 이길 것을 믿는다"며 "윤 어게인을 지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윤 전 대통령이 다시 대선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인 모든 것을 계승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씨는 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고문을 당하면서도 나라를 지켰 듯, 자유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지금, 나 역시 한 몸 던질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끝으로 전 씨는 “2030 청년세대와 함께 끝까지 가겠다”며 “우리가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전한길 #대선 #개헌 #헌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서(ms32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