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미국 상호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미 관세 대응 긴급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TF는 관세 피해 접수, 유동성 지원, 공급망 재편 대응, 프로젝트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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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41개 지사를 활용해 관세 피해를 접수하고, 중소기업 자금 지원 대책을 마련합니다.

또 국내 기업들의 대체 시장 진출과 신규 수입자 발굴을 돕고, 해외 이전을 위한 시설 자금과 현지법인 운전 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TF 총괄을 맡은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미국 관세 정책이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신속하고 유연하 대처가 필요하다"며 "우량 수출 기업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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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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