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한남동 관저 퇴거는 언제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모습.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서초동 사저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4.8

ADVERTISEMENT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르면 이번주 금요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오늘(8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후반 관저 퇴거를 준비 중이고, 아직 일자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번 주말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짐들은 이미 서초동 사저로 옮긴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일, 늦어도 이번 주말 안에는 이동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려견들도 모두 데려갈 예정인데, 이 때문에라도 일단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옮긴 뒤 장기적으로는 제3의 장소를 물색할 전망입니다.

ADVERTISEMENT


경호처는 '경호 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입장으로,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6개월 가량 서초동 사저에서 출퇴근을 했던 만큼 경호 조치에 큰 문제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경호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사저 앞에 지지자들이 밀집할 경우 경찰 지원도 요청할 전망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퇴거 #서초동 사저 #경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