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늘(8일) 오후 9시 3분부터 9시 31분까지 약 28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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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정상의 직접 소통은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한 대행은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정지된 다음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나눴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출범 후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한미 정상 간의 직접적인 소통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와 한미·한미일 협력, 대북 문제와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조치는 미 동부 현지시간으로 내일(9일)부터 발효됩니다.

#한미 #한미동맹 #상호관세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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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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