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젠이 유전자증폭(PCR)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한 차세대 진단시스템 '큐레카(CURECA)'의 실물을 오는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진단검사 분야 최대 전시회에서 공개합니다.
큐레카는 검체 전처리 장치(CPS)와 핵산 추출·유전자 증폭·분석을 수행하는 검사 장비(CEFA)로 구성돼 있으며, 검체 로딩부터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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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다양한 종류의 검체를 자동 분류·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실 맞춤형 세팅과 24시간 무인 대량 검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CR 전 과정 무인화는 검사 과정에서 인간 오류를 줄일 수 있고 검사 효율성과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이나 팬데믹 때처럼 검사 수요가 급증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아직까지 모든 종류의 검체를 자동으로 전처리하는 장비가 없다 보니 분자진단의 실질적인 자동화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씨젠의 PCR 진단시약과 큐레카로 향후 진단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씨젠 #큐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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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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