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당 선관위원장에 4선 박범계 의원,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을 인선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경선 관리 등을 위한 중앙당 선관위원회와 경선 규칙을 정하기 위한 특별당규준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 선관위원회 위원장에 4선 박범계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호·임오경 의원을 임명하는 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원에는 임호선·박지혜·김남희·박정현·김동아·채현일·정진욱 의원과 원외 인사로 이지은·이현·우서영·허소·유정배 지역위원장이 포함됐습니다.

또 대선 특별당규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4선 이춘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맹성규·김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특별당규준비위 위원으로는 황명선·박지혜·모경종 의원과 갈상돈·전은수·김한나 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인선 구성안은 오늘 오후 당무위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황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