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국내 증시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급등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0일) 전장보다 4.42% 폭등한 2,395.1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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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상승폭을 키워 2,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코스피200선물이 5% 급등해 지난해 8월 6일 이후 약 8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불기둥을 켜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5%, 12%대로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4.15% 급등한 670.12에 장을 열어 오름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날 1,480원을 넘겼던 원·달러 환율은 38.1원 내린 1,446원에 거래를 시작해 1,450원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보인 증시 급등세와 환율 절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시장의 불안심리가 해소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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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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