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세계적인 자연보전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달 말 IUCN에 공식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가입이 결정되면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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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CN 회원으로 승인될 경우 국제 네트워크 확대,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 지원, 국제적 인지도 상승, 생태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순천시는 전했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IUCN에 가입되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통해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IUCN은 1948년 설립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기구로 160개국 이상의 정부와 시민단체,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정책 제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엔(UN)과 협력해 글로벌 환경 이슈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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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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