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녹동항 드론 쇼'가 오는 12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막합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12일에는 2025년 드론 쇼 개막을 기념해 2,025대의 드론이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인프라를 주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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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드론 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는 고흥의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해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됩니다.
드론 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군민 광장에서도 진행됩니다.
녹동항 드론쇼는 2023년 첫선을 보인 뒤 2년 동안 52차례 열려 4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고흥군은 35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녹동항 드론 쇼는 고흥군의 관광 히트 상품"이라며"더 특별한 구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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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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