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0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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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주(0.11%)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된 수치입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선 관망세가 확산되며 전체적인 상승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와 성동구가 각각 0.20% 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강남구는 전주 0.21%, 성동구는 0.30%를 기록한 바 있어, 두 지역 모두 상승폭은 줄었습니다.
강남구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성동구는 행당·옥수동 일대 주요 단지에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전세시장도 매매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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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올라 전주(0.05%)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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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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