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25%가 아닌 145%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매체들은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25%라고 행정명령에 명시돼 있다"며 "여기에 20%의 펜타닐 (관세) 비율을 추가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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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악관 관계자는 145%가 현재 중국산 상품에 대한 정확한 새로운 관세율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대중 관세가 미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전 0시 1분부터 부과된다고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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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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